아키에이지 워 지극히 주관적인 현실 프리뷰(출시일, 사전예약까지)

원래 모바일 게임은 큰 관심이 없는데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던 중인데 대부분의 블로거나 리뷰어 분들은 너무 뭐랄까 형식적이거나 그냥 홈페이지 퍼온 느낌이 들어 지극히 주관적인 게임 사전 평가를 해보려 합니다. 어찌 되었건 아키에이지의 추억도 있고 해서 잘만 나온다면 한번 플레이해 볼 생각이긴 합니다. 

 

 

1. 스토리 

이건 뭐 볼 거도 없어요. 이래저래 말을 많이 써놓았지만 우리가 질리고 질린 그냥 중세 판타지입니다. 또 대륙 나오고요 그 대륙 안에서 공화국 뭐 이런 거 나오고요. 또 무슨 이유에서인지 싸우죠. 네 그렇습니다. 나쁜 편 있겠죠. 정의감 불타는 좋은 사람 있을 거고요. 솔직히 2000년대 이후로 mmo rpg 중에 이런 중세판타지 플롯은 이제 지겹다 못해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세계관이 이렇지 않으면 검, 마법, 몬스터가 나오기 힘드니까요. 모바일 게임하면서 스토리에 얼마나 집중할지 모르지만 어차피 신선함 없는 세계관이라면 흥미진진하게라도 잘 이야기를 풀어나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 그래픽

은 괜찮은 거 같아요. 사실 이제는 모바일 안드로이드 게임도 엄청 상향 평준화가 되어서 pc 못지않은 그래픽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고 우리나라 게임이 사실 그래픽으로는 많은 공을 들이기 때문에 캐릭터 및 배경 등 꽤 괜찮은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구역이 나눠진 형태가 아닌 어디든 계속 달리고 달리고 달리면 갈 수 있는 심리스 오픈월드라 좀 더 모험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죠. 물론 정해진 구역만 갈 수 있는 형태인지는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아키에이지 워 배경 및 그래픽]

 

 

3. 직업 및 전투

음 일단 보니까 종족을 크게 5개로 나눠놓고 종종 별로 클래스를 3~5개 정도 나누어놓았더라고요. 

 

총 종종 구성은 엘프, 워본, 누이안, 하이하란, 드워프 이렇게 5개 종족이고요. 각 종족마다 종족 특성을 반영하여 직업군이 재설정되어있습니다. 엘프의 경우 원거리 궁수와 마법사 계열, 원본의 경우 탱커 계열 이런 식으로 누이안과 하이하란은 외관상 인간종족이거나 인간종족에 뭔가 특성이 더해진 거 같은데 전반적으로 무난한 계열인 거 같아요. 검사, 마법사, 원거리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드워프는 역시나 마법계열이 없고요. 

 

 

예를 들면 직업선택 엘프는 이런 식입니다.

 

 

총 5개의 클래스가 있으며 클래스 자체가 캐릭터터인데 최종 형태인지 시작할 때부터 지정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캐릭터 자체가 클래스로 지정된 형태인 거 같아요. 뭐 여캐 같은 경우에는 캐릭터 디자인이 다 무난한 거 같아서 맘에 드시는 캐릭터 및 클래스를 선택하시면 될 테고 저는 개인적으로 엘프 쪽 궁수나 마법사를 할거 같은데 아마 이쪽으로 많이들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은 전투 영상입니다.

이런 건 말로 설명하기보다 영상 한번 보시죠.

 

 

 

4. 콘텐츠

현재까지 나와있는 콘텐츠라고는 공성전밖에 없는데요. 물론 과금 콘텐츠는 많이 있겠죠. 사전예약을 해서 아이템을 뿌린다는 자체가 앞으로도 계속 적용될 재화의 맛을 보여주는 거니까요. 여하튼 뽑기 극혐 해서 콘솔만 하긴 하는데 왠지 모를 향수에 여기까지 왔지만 다양한 콘텐츠로 유저들을 만족시켜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 뭐 콘텐츠라고 볼만한 게 없어서,, 과금요소만 너무 당기지 마시고요.

 

 

5. 사전예약 및 출시일

그래서 사전예약은 언제까지 진행되는가 하면 1월 11일부터 사전예약은 받고 있고 출시일은 2023년 1분기라고 합니다. 이거 뭐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대충 그때쯤 낼 건데 참여하고 싶음 참여해라며 광고를 엄청 떄리고 있죠. 요런 무성의함과 마케팅 장난질이 좀스럽긴 한데 그래도 뭐 다들 광고 전략이 있을 테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해보고 재미없음 지우면 되고 언제 나오든 그때 하면 되니까요. 어찌 되었든 재미있을지도 모르니 사전예약해 놓으시고 출시일 때 아이템 받아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키에이지 워] 사전예약 진행 중!

 

사전 예약 홈페이지와 이벤트 지급 물품은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6. 마치며

모바일 게임에 관심도 없었는데 일말의 기대를 걸어보며 나로면 플레이해 볼 생각 합니다. 사실 모바일 게임을 안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지속되는 과금과 뽑기 요소인데요. 이러한 부분에서 비용을 안 쓰겠다는 건 아니지만 제발 적정한 운용의 묘를 발휘해 주었으면 하네요. 물론 기본적으로 게임은 돈 이전에 재미있어야 합니다. 부탁합니다. 기대 조금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