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게임 순위 2편(메타크리틱 평점 순위)

이번에는 저번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 2022. 12. 까지 발매된

게임 중 역대 평점 순위 10위~1위를 살펴보겠습니다. 게임 평점

순위를 보고 게임 선택하시면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2023.01.20 - [게임 라이프/닌텐도 스위치] - 닌텐도 스위치 역대 게임 순위 게임 추천

닌텐도 스위치 역대 게임 순위 게임 추천

메타크리틱 기준 역대 게임 순위 11위~20위까지는 이전글을 참고해 주세요.

그럼 가장 상위권 10위부터 가보겠습니다.

 

10위. 언더테일(Undertale 메타크리틱 93점)

뚜루루뚜뚜 뚜루루루루라는 bgm으로도 유명한 언더테일

초등학생 정도면 샌즈라는 캐릭터를 모를 리 없을 정도로

인디게임이지만 한때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 등과 함께

어린이들의 최애 캐릭터 중에 한 명이었죠. 언더테일은

역시 도트그래픽의 주인공이 지하세계를 벗어나기 위해

펼쳐지는 모험이 주된 스토리로 적과 조우하여 전투하고

퍼즐을 풀어나가며 진행해 나가는 게임입니다.

캐릭터들과 대사가 무척이나 유머러스하고 전투 한턴

한턴이 순발력과 위트를 요구합니다. 단순하게 버튼연타만

한다고 전투를 이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도 언더테일의 게임성에 반하면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될 겁니다.

 

9위. 오리와 도깨비불(Ori and the Will of the Wisps 메타크리틱 93점)

다른 플랫폼으로도 오리 시리즈를 즐길 수 있지만

휴대성이 강점인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플랫포머

게임 중에 이만한 게임은 없을 겁니다.

미려한 그래픽, 다소 어렵지만 조금 더 노력하면 깰 수 있는

난이도, 잔잔한 스토리까지. 죽으면 초기화되는 로그라이크 형식을 

가지고 있고 기본적으로 앞으로 전진하면서 적을 물리치는

플랫포머 게임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리시리즈는 총 두 편이 발매되었습니다.

오리와 눈먼 숲, 오리와 도깨비불입니다. 눈먼 숲이 1편,

도깨비불이 2편이라고 보시면 되고 아쉽게도 눈먼 숲은

공식 한글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도깨비불은 한글화 되었습니다.

게임성도 도깨비불이 2편인 만큼 1편보다 좀 더 보완되었다고 하는데

큰 차이는 없습니다. 오리와 함께 멋진 그래픽과 함께 여운 남는

스토리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8위.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Divinity: Original Sin II - Definitive Edition 메타크리틱 93점)

디비니티 오리지널 시리즈는 일반적인 jrpg와는 다르게

등장인물들의 서사, 주변 지형지물과의 상호작용,

캐릭터 간의 상생관계, 대화 선택지에 따른 스토리 진행 등

현재 발매된

가히 서양 rpg 끝판왕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처음 적응할 때 다소 시간이 걸리거나 느릿한 진행

속도에 이거 뭐 어떻게 하는 건지 하실 수도 있지만

조금만 재미를 붙이면 등장인물의 대사 하나 꼼꼼히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게다가 일반적인 rpg게임과

다르게 맵 상에 지형을 이용한 전투 날씨를 계산해야 하는 전투

한턴 한턴 버튼만 누르면 되는 전투가 아닌 형식에 집중하게 

되실 겁니다. 자고로 이런 유의 rpg게임으로는

예전 고전게임인 발더스 게이트가 있는데요. 최근 스위치로는

발더스 게이트, 플레인 스케이프 토먼트 등의 비슷한 류의 게임이 있으니

디비니티를 즐겨보셨다면 언급드린 다른 게임들도 추천드립니다.

 

7위. 하데스(Hades 메타크리틱 93점)

나왔습니다. 최강 인디게임 하데스

저는 이 게임하면서 수백 번은 죽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엔딩을 보게 되더라고요.

조금씩이지만 강해지는 주인공과 플레이어의 피지컬

엔딩을 보고 또 보고 계속 봐야 하는 스토리 연결

등장인물들 간의 스토리, 최적화된 액션성 등

많은 것들이 너무나도 잘 조합되어 있습니다.

죽는 것 자체도 스토리의 일부분으로 연결되고

매번 도전할 때마다 주인공의 스킬 조합과 무기를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올해 하데스 2편이 나온다고 하는데 매우 기대 중입니다.

 

6위. 페르소나 5 로열(Persona 5 Royal 메타크리틱 94점)

닌텐도 스위치뿐만 아니라 플스 진영을 포함한

일본을 대표하는 rpg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학원물로써 약간의(?) 오덕스러움이

있지만 게임은 절대 가볍지 않습니다.

복선과 반전의 스토리 캐릭터 간의 인연요소

악마 조합으로 만들어내는 최강 캐릭 만들기 등

취향만 맞는다면 70시간~100시간은 훌쩍 빠져들어

즐길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5편에 들어서면서

스타일리시함이 더해지고 카툰랜더링 그래픽으로

게임 자체가 세련돼 보이게 느껴지는 것도 장점이죠.

페르소나 5편이 나오고 5 로열이라는 형식으로 확장판이 아닌

별도 본편으로 가격을 다시 책정해 판매하는 바람에

욕을 좀 먹긴 했어도 게임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최근 스위치로 페르소나 3,4편도 발매되어

스위치로 3편, 4편, 5편을 모두 즐길 수 있으니 페르소나에

빠져든다면 일 년은 페르소나만 해도 충분할 겁니다.

 

5위. 테트리스 이펙트(Tetris Effect: Connected 메타크리틱 94점)

테트리스 이펙트

테트리스가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이전 오락실에 가면 무조건 있었던 테트리스 

그 테트리스 맞습니다.

사실 테트리스라는 게임을 설명을 드리기도 어렵습니다.

모두 다 알고 계시는 그 게임이 맞기 때문에 

그런데 굉장히 멋있어졌죠.

이전과는 다른 그래픽과 이펙트가 보강되어

아주 화려한 테트리스 플레이를 즐겨보실 수 있을 겁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테트리스

어려운 게임은 모르겠고 예전에 했던 그 게임 다시 한번

멋지게 즐겨보고 싶다. 하시면 테트리스 추천드립니다.

 

 

4위. 더 하우스 인 파타 모르가나(The House in Fata Morgana 메타크리틱 96점)

사실 이게임은 저도 즐겨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발매 때부터 계속 평점 순위 상위권에

존재하고 있어서 무슨 게임이지? 하고 좀 알아보니

호러 서스펜스 비주얼 노벨 게임이네요.

무슨 말인가 하면 기본적으로 비쥬얼 노벨게임은

화면에 뜨는 텍스트를 읽어가며 선택지 정도가 나오면

선택하고 책을 읽듯이 플레이하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여러 평점 사이트나 매체를 보니 스토리 구성이나

이런 부분이 꽤 인정받고 있고 닌텐도 스위치에서만

발매된 게임이 아닌 이전부터 나름의 역사가 있는

타이틀이었습니다. 비주얼 노벨은 개인적으로 취향이 아니고

호러 서스펜스도 무서워서..ㅠㅠ 다만 평점이 높은 덴

이유가 있으니 이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즐겨보시면 좋겠네요.

전 무섭습니다.

 

3위. 포털(Portal Companion Collection 메타크리틱 96점)

3위는 포털입니다.

포털은 사실 최근 게임이 아닌 예전에 발매된 게임이죠

좀만 더 지나면 아니 지금이라도 고전게임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현재까지 이런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대단한 게임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 1인칭 시점에서

보유한 무기(?)를 가지고 공간을 넘나드는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맵에 존재하는 퍼즐을 풀게 되죠.

처음엔 그리 어렵지 않은 퍼즐을 풀게 되다가 점점 지날수록

퍼즐의 난이도도 높아지고 때로는 굉장히 창의적인 퍼즐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게 또 퍼즐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방법이 한 가지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플레이어의 여러 대응에

따라 다르게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결국 자유도 있는 퍼즐문제

풀이에 따라 공간을 넘나들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라 설명드릴 수 있는데

포털 경험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위. 슈퍼마리오 오디세이(Super Mario Odyssey 97점)

슈퍼마리오의 새 지평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입니다.

그동안 3d 화면에서 움직이는 마리오로는

슈퍼마리오 3d월드, 슈퍼마리오 64, 슈퍼마리오 선샤인 등

여러 게임들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슈퍼마리오 갤럭시 2와 슈퍼마리오 오디세이가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이는 데로 쉽게 플레이해도 되고

어려운 부분은 조금 고민해보기도 하고 저기에 어떻게 가?

못 가는데인가? 싶은 데 갈 수 있기도 하고 이걸 깰 수 있나? 싶은데

할 수 있고, 와~ 여기도 이렇게 만들었어?, 여기에 이렇게 숨겨놨네

마리오 게임하면서 감탄을 거듭했습니다. 제작진들이 정말 노력한 거 같아요.

어찌 보면 단순한 앞으로 전진게임이지만 그 안에 많은 것들이 녹아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인용 플레이라(2인용도 할 수 있지만) 컨트롤 노력이 다소필요한 구간이 있지만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닌텐도 스위치의 두 번째존재이유라고 할 만큼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1위.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The Legend of Zelda: Breath of the Wild 메타크리틱 97점)

닌텐도 스위치의 존재 이유 그 첫 번째

젤다 야생의 숨결입니다.

이건 길게 설명 안 드릴게요. 그냥 하세요. 두 번 하세요. 세 번 하세요.

오죽하면 젤다 안 한 뇌 산다는 애기가 나오겠습니다.

참고로 게임 전혀 안 하는 제 친구가 와이프랑 할 게 없어

스위치 샀다가 지금은 젤다빠가 되어 지금은 젤다 고수가

되었습니다. 그 친구가 뭐 전투고 뭐고 안 해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이거 저거 해보는데 게임이 뭐 이런 것도 되냐며

정말 재미있다고 젤다 게임 더 있으면 추천해 달라고 하더라고요.

젤다는,,, 그냥 하세요. 역대 스위치 게임 NO.1입니다.

 

이상으로 2022년 12월 기준 역대 닌텐도 스위치 게임 순위(top 1~20)를 알아보았습니다.

게임 잘 아시는 분들에게는 뭐 크게 새로운 게 아닐지 몰라도

많은 분들이 닌텐도 스위치 게임 중에서도

어떤 게임이 좋은 평가를 받는지 궁금해하실 수도 있어서

알려드리는 의미로 글을 써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보다 더 필요하고 참고하실 수 있는 내용으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모두 즐거운 게임 라이프 되세요~!